섭식장애 살 빼려다 큰일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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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맘 일상

섭식장애 살 빼려다 큰일 나요

섭식장애 살 빼려다 큰일나요

 

 

요즘엔 여자분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다이어트는 한번쯤은 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잘 자고 건강하게 먹는 일상이
중요한데 과도한 다이어트로 섭식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최근 마른 몸을 동경해 거식증을 지지하는 '프로아나'와 '개말라', 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마른상태를

의미하는 '뼈마름'을 지나치게
추구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이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며
책을 집필한 두 여자분이 계시는데

17년동안이나 섭식장애를 경험한 안젤라씨와 섭식장애를 겪고 극복후에 전문상담사로 

활약중인 김윤아씨예요.

 

이분들은 섭식장애는
전문가의 도움과 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김안젤라씨)

 

17년이나 섭식장애로 고통받았는데
유년 시절부터 패션쪽 전공자로써
외모 강박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비교하며 열등감을 가진 경험을 책으로 펴냈는데요. 10대시절부터
다이어트를 하셨다고 해요.


20살대는 폭식하고 토하기와
같은 일명 폭토를 시작하였는데
폭토를 한뒤 주변에서는

날씬해졌다고 칭찬을 들었다고 해요.

 

그 이후 조금이라도 살이 짜면 자신을 형편없게 보고 폭토를 하루에도 몇번씩 하고 나면

일상생활 조차 힘들어졌어요.

결국 김안젤라씨는 본인의 뜻인 자발적으로 병원 진료를 받으러 나가기 시작하였어요.

주변사람들의 권유가 아닌 본인이 직접 간다는것은 흔치 않은 사례인데요, 

인지행동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하였지만 종종 폭식증이 여러차례 재발하기도 하였어요.

 

김안젤라씨는 미디어가 섭식장애를 일으키는 주요원인이라고 지적하였어요.

다이어트 광고에는 반드시 섭식장애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문구가 필요하다고 하였어요.

책 제목은 "살이 지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입니다.

 

 

(김윤아씨)

 

" 또 먹어버렸습니다."의 저자 김윤아씨는 더 나아지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강박으로 인해

18세부터 6년간 섭식장애를 경험했어요.

이로 인해 위장장애, 방광염, 탈모,
면역력 약화로 크게 고생하였으며

비 오는 날 계단을 오르는것조차 힘들어했어요.

우리나라는 전문서적도 부족하여
사회적인 인지도가 매우 낮지만
이 병은 치료가 꼭 필요하므로

김윤아씨는 상담실은 운영하고 있어요.

현재 상담실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상담받고 있다고 해요.

그만큼 수요가 많다고 해요.

"요새는 초등학생도 다이어트로 인해 쓰러지는 경우가 많아요"라고 밝혔어요.

주변에 꼭 도움을 청해야 하며 상담이나 책도 큰 도움이 될거라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