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엔 희망 상어엔 재앙 25만마리 코로나 백신 비극
전 세계가 코로나 백신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백신이 달갑지 않은 동물이 있다.
바로 상어다.
27일 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환경보호자들은 코로나백신이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경우 상어가
멸종 위기에 처해질수도 있다고 보고했다. 상어 간유에서 추출하는 '스쿠알렌'이 일부 백신의 원료로 사용되기때문이다.
스쿠알렌은 면역 증강 물질이 풍부해서 면역보조제나 독감 백신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스쿠알렌성분의 면역증강제인 MF59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하고 세포수도 늘리는 작용도 한다.
또한 스쿠알렌은 보습 노페물 흡착에도 뛰어나 립밤 등 화장품 재료로도 널리 쓰인다.
일부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스쿠알렌을 백신재료로 사용하겠다고 밝히면서 환경단체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가 대표적이다. 코로나 백신 대량생산을 위해서 10억회 분량의 스쿠알렌을 확보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문제는 스쿠알렌 확보를 위해서 상어포획은 필수적이다.
더 큰 문제는 상어 번식이 느리다. 대량으로 번식하지 않아서 포획이 늘면 순식간에 개체 수가 줄어들게 된다.
스태파니 브랜들 샤크 앨라이스 이사는 코로나19 대유행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백신 개발을
위해 희생되는 상어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거라면서 야생동물을 잡사 인간이 원하는것을 얻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하였다.
충격이다.
상어의 간유에서 백신재료를 구할 수 있다니
재앙이다. 상어를 마구 잡다가
바다의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다.
상어 말도 대체할 수 있는 재료를 빠른시일내에 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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