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냄새 못 느끼는 사람 중 78% 는 코로나19 항체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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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냄새 못 느끼는 사람 중 78% 는 코로나19 항체 소유

맛 냄새 못 느끼는 사람 중 78% 코로나19 항체 소유

2020.10.05/코메디닷컴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 연구팀

'플로스 메디슨(Plos medcine)저널'에 게제

 

 맛이나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을 잃었던 사람의 78%가 코로나 항체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미각상실, 후각상실은 코로나19 감염 증상 중 하나인데 기침이나 열 같은 흔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맛이나 냄새 감각 상실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감염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최근 플로스 메디슨저널에 실린 게재된 논문에 후각이나 미각을 최근에 상실한 적이 있는 5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중 78%가 코로나19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항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40%는 전형적인 열 기침 감기 증상이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각 감각을 상실한 사람이 항체보유율이 높았다. 미각을 상실한 사람보다 코로나19 항체가 3배 가까이나

많은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런던에서 진행되었는데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었던 4~5월사이에 진행되었다.

당시 열이나 기침이 있을 경우만 코로나검사를 시행하였고 후각 미각 감각 상실 증상인 사람은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코로나19 감염시 미각 후각을 잃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후각 미각 감각 상실 증상은 코로나19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감기 알레르기 등 상기도 감염이 있는 환자들에게

흔한 증상이다. 코로나와 같이 기도감염이 일어나면 코가 막히거나 비강이 부으므로 후각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가 목과 코에서 자기복제를 하여 그 개체 수가 증가하면 우리몸의 다른 기관에 영향

을 미치므로 우선적으로 후각과 미각에 영향을 줄수있다.

 감염전문가들은 후각 미각상실이 코로나19 감염 지표가 될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고 사람

들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였다.

 

http:/kormedi.com/1325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