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키 데스데이
포스터가 강렬해서 보게되었어요.
중년의 싸이코 살인마와 고등학생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호러영화
무엇보다 극중 살인마로 나오는 빈스본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인데요.
주인공을 소개할께요.
빈스본-싸이코 살인마
캐서린뉴톤-밀리 (여고생 주인공)
한 집에서 고등학생을 죽인 살인마는 신비한 파워가 있는 단검 돌라를 들고 사라져요.
이렇게 영화가 시작되요.
살인마가 가면을 쓰고 있는 모습이예요.
무시무시하네요.ㅜㅜ
주인공밀리는 아빠를 잃고 우울증이 있는 엄마와 일에만 몰두하는 경찰 언니와 살고있는데요.
친한친구 닐라와 조쉬와 학교생활을 해요.
삼총사 친구들이예요.
어느날 체육관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밀리
엄마는 와인에 취해 깜박 잠이 들고 홀로 남게되는데 살인마에게 쫒기게되요.
살인마가 단검 돌라로 밀리의 왼쪽 어깨를 찌르고
살인마어깨도 똑같은 상처가 생겨요. 이때 경찰관인 언니가 도착해서 살인마를 내쫒고 단검돌라는 증거물로 남겨요.
그날밤 둘의 영혼은 바뀌게되요.
살인미와 몸이 바뀐 밀리
살인마의 몸을 가지게 된 밀리는 혼란스러워해요.
눈빛에서 살기가 돌아요.
살인마 밀리
눈빛이 예사롭지않죠. 친구들을 모두 범행대상자로
바라보는 눈빛.
친구들은 걱정하지만 아랑곳하지않고 본격적인 범행을 저질러요.
밀리엄마예요. 아빠를 잃은 상실감에 슬퍼하는 캐릭터예요.
밀리가 짝사랑하는 같은 반 친구예요.
제가 봐도 멋있어요.
살인마의 몸을 가지고 있는 밀리는 친구들을 설득시켜 자신이 밀리라는걸 증명하고 자신의 몸을 찾으려고 애쓰는데요. 24시간안에 몸을 바꿔놓지않으면 되돌릴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요.
또 되돌리기 위해서는 돌라단검이 필요해서 친구들은 경찰서에 가서 단검을 훔쳐와요.
밀리와 친구들은 결국 살인마를 (밀리의 몸을 가지고있는) 찾아 돌라로 찌르고 원래 몸으로 돌아와요.
자신의 몸을 찾는 과정에서 짝사랑 하는 학교친구에게 고백도하고 몸이 돌아오며 둘은
이어지게 된답니다.
여기서 영화가 끝날줄 알았는데요.
밀리가 집에오고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는데요.
뜨아 역시 ~~~~
살인마가 밀리를 해치우러 집에 쳐들어와요.
엄마 언니가 합심하여 살인마를 막아내고
영화가 끝이나요.
제 평은 볼만했다~ 이 정도예요.
결말은 우리가 예상했던 딱 그 결말이였구요.
근데 너무 잔인해서 청소년불가영화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잔인한 영화 잘 못봐요)
빈스본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였어요. 살인마와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더라구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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