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살기 열풍 강릉 속초 영덕 제주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힘들어지면서 국내여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전국 각 지역에서 '한달살기'가 유행하고 있어요.
한달살기 성지로 주목받는 지역은 제주도, 부산, 속초, 강릉, 영덕으로 노트북같은 간단한 물건만 챙겨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외딴곳을 찾아 은둔하는 생활을 해요.
이들은 낯선지역에 살면서 탐색하며 관광하고
다람쥐 쳇바퀴 도는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떨어진 곳에서 리셋하는 삶을 살아요.
코로나시대에 집콕하는 생활에서 벗어난 한달살기는 이들에게 처방전이나 다름없어요.
현재 한달살기 커뮤니티 네이버카페에는 한달살기를 원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하루 방문객수가 만이천여명에 육박하고 매일 평균 50여명이나 가입하고 있어요.
코로나전에는 연말을 앞두고 해외살이가 유행이였지만 올해는 대부분 국내에서 찾고 있는 추세예요.
경치가 좋고 아름다운 제주도가 강세이긴하지만 비행기를 타야하고 가격이 비싸서 지방 소도시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바다를 낀 속초 강릉 부산이나 고립생활하는 섬지역 울릉도 욕지도가 인기를 끌고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자택근무자가 늘면서 집을떠나 시골생활에서 생활하며 한적한곳에서 집중하며 일을 하는 사람도 늘고있어요.
코로나블루
코로나블루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생활하면서 생기는 우울증이예요.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위해 많은 이들이 진정한 휴식과 쉼을 위해 국내 각지역으로 떠나고있어요.
각 사람은 본인의 취향에 맞게 지역을 선택해야 해요. 커뮤니티카페에 가서 후기도 보고 한달살곳을 미리 탐방하고 주변 편의시설도 검색하고 본인에 맞는 숙소를 알아봐요.
금액이 부담된다면 가까운 지인과 함께 동행해도 되구요. 각 지역에 단골맛집도 찾으며 지역사람들과 잘 어울리면서 외로움도 해소되기도해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자가 가능하거나 프리랜서는 한달살기가 가능하지만 일반직장인들은 꿈도 못꾸지요. 한달이 힘들면 휴가나 연차 월차를 내서 보름 아니면 일주일이라도 살기위해 문의하는이들이 늘고있다고 해요.
아예 호텔에서 한달살기란 주제를 내세운 숙박예약 플랫폼도 나왔고 숙박예약 사이트에서는 장기숙박예약이 지난해 대비 1000%나 급증했어요.
티비프로그램에 촬영지로 방송되었던 강원도 고성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달살기 프로그램도 진행했어요. 제주도에서도 한달살기 시즌2 겨울나기 체험단도 모집하였어요.
자녀를 가진 부모들도 자녀와함께 한달살기도 늘고있는데요. 사전답사는 필수 본인에게 맞는지 미리 파악해야하구요. 동네주민들과 얼굴 붉히지않고 잘 어울리며 살아야해요.
무엇보다 사람이 적다고 마스크를 쓰지않으면
절대 안되요. 마스크 착용은 상대방에게 예절이란 사실도 잊으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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